IMC는 해먼드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의 천연자원을 채굴하는 조그마한 회사로 출발했다. 타이탄 생산에 필요한 자원수요의 급증과 함께 해먼드 사가 장악한 행성 측량 기술과 지도 데이터베이스는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공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이어진 인수, 합병, 브랜드 교체를 통해 해먼드 엔지니어링은 IMC라는 이름의 무자비한 상업 제국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프론티어는 가치있는 대양 항로와 함께 채굴되기만 기다리는 수많은 행성 자원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IMC는 이윤을 극대화하고 주주들의 부를 늘리기 위해서라면 필요한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다.
이전에는 해먼드 엔지니어링(Hammond Engineering)으로 불렸던 그룹으로 지구에 기반을 둔 산업, 군수업을 하는 대기업이다. 지구의 지원을 통해 IMC는 자원을 찾아 다른 행성에 있는 독립적인 인간 식민지에 자신들의 함대를 보냈다. 이 IMC의 침략으로 인해 많은 식민지 주민들이 자신의 집과 자유를 잃었고, 이것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프런티어 저항군(Frontier Militia)이다.
IMC의 창립자는 해먼드 박사로 현재 의장은 그의 후임인 해먼드 주니어, 혹은 미스터 해먼드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거대 기업이긴 하지만 자신들만의 군대가 따로 있으며 이들은 IMC Armed Service(IMC 무장 부대)라고 불린다. 해군, 해병대, 공군 등 여러 부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산하의 기업들도 많은데, 해먼드 엔지니어링(항공, 인더스트리, 로보틱스 등), 코다이 인더스트리, 원연 디펜스, 라스티모사 등 다양한 군수업체들과 산업체들을 보유하고 있다.
저희 해먼드 로보틱스는 경쟁력이 강한 고급 로봇 기술 분야중에서 최고의 설계 회사입니다
웹사이트 : http://www.hammondrobotics.com/
IMC와 동맹관계인 기업으로 생산, 항공, 방공 등 다양한 산업을 하고 있다. 로봇 설계의 선두 주자였으며 IMC에게 전쟁 물자인 타이탄, 마빈, 스펙터등을 제공해주었다. 원래는 한세기 전, 해먼드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였고, 회사가 커지자 해먼드 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분야로 갈라지게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이 회사는 프런티어 곳곳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의 활동은 행성의 중심부에서 에너지를 추출해 모으는 '행성 하베스터' 라는 것을 제작해 설치한 것이다. 이들 역시 전쟁에 개입해 프런티어를 황폐화 하는데 일조했지만 대기업적인 마인드로 이것을 무마하고, 신디케이트와 뒷거래를 하고, 자신들이 만든 레버넌트로 인한 피해를 축소화 하며 이미지 변신을 하는 등, 그리 깨끗한 기업은 아니다.
레버넌트와 로바의 이야기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데. 레버넌트를 관리한곳이 해먼드 로보틱스였으며 처음 레버넌트가 만들어진건 오리지널 해먼드, 즉 해먼드 엔지니어링이다.